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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7-09 17:50 조회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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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 '부산행'을 좋아해준 분은 '반도'도 분명 좋아해줄 것 같다!"

'부산행'(16, 연상호 감독)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반도'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 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봉쇄된 반도에 4년 만에 돌아온 처절한 생존자 정석 역의 강동원, 폐허의 땅에서 들개가 된 생존자 민정 역의 이정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전직 군 간부 김노인 역의 권해효,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 소대장 황 중사 역의 김민재, 겉과 속이 다른 631부대 지휘관 서 대위 역의 구교환, 새 삶을 위해 폐허의 땅을 찾은 정석의 매형 철민 역의 김도윤, 생존을 위해 운전대를 잡은 아이 준이 역의 이레, 남다른 생존력을 키운 아이 유진 역의 이예원,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2016년 한국 영화 최초 좀비를 소재로 좀비버스터 '부산행'을 완성,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K-좀비' 열풍의 서막을 연 연상호 감독이 마침내 4년 만에 '부산행'의 시퀄인 '반도'를 공개, 또 한 번 전 세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코로나19 상황 속 첫 번째로 선보이는 여름 대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반도'는 기대를 입증하듯 오감을 만족하는 스토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반도'는 'K-좀비'의 바이블이 된 '부산행'과 '부산행'의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서울역'(16, 연상호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로 '부산행'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험을 무릅쓰고 폐허가 된 반도로 되돌아온 자와 그곳에서 들개처럼 살아남은 자, 그리고 들개 사냥꾼을 자처하며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미쳐버린 자들까지. 지옥 같은 세상에서 더 지옥 같이 변해버린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면을 깊이 있게 다루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광활한 도심을 배경으로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 '반도'는 무더위를 잊게할 정도로 시원하고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진화해 더욱 공포스러운 좀비와 이에 맞선 살아남은 이들의 액션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액션으로 116분이라는 러닝타임을 순삭한다. 지하철 입구에 갇힌 좀비떼의 등장은 소름을 끼치게 할 정도. 더불어 '반도'는 성별과 나이의 클리셰를 깨는 등 보는 재미 역시 업그레이드했다.

캐릭터들 역시 강화됐다. 강동원과 이정현은 화려한 액션으로 보는 맛을 더했고 '부산행'에서 악역의 끝판왕으로 등극한 김의성 못지 않게 '반도'에서는 김민재와 구교환이 새로운 '명존쎄'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악역의 새 지평을 열었다. 무엇보다 '반도'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일찌감치 예고한 것처럼 '부산행'의 마동석을 능가한 존재감을 뽐낸 이레의 하드캐리가 돋보였다. 재난 영화 장르의 전형에서 벗어나는 반전의 반전을 더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연니버스(연상호 감독+유니버스)'를 완성, 형보다 나은 아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날 연상호 감독은 "처음부터 '반도'는 여름 개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가 터졌는데 그럼에도 예정대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극장이 북적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대규모 언론 시사회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 영화를 통해 침체된 극장가가 북적됐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그는 "어느덧 'K-좀비'라는 수식어가 생긴게 신기하다. 'K-좀비'의 특성이라기 보다는 좀비물 특성 자체가 공간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부산행'은 KTX와 결합돼 좀 더 캐릭터화됐다면 이번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느낌이 나길 바랐다. 낯선 배경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가 익숙해하고 이해하는 코드들이 잘 들어가 있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행'도 마찬가지였지만 '반도'도 엄청난 세계를 창조하려고 만든 영화는 아니다. 처음은 시시한 인간으로 시작됐다. 엄청난 임무를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부산행' 때도 그랬다. 다만 배경이 바뀌었을 뿐이다. 살고 싶다는 보통 사람의 욕망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걸로 기획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부산행'과 달라진 좀비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좀비 등장의 신은 나름의 디자인이 들어갔다. 좀비에 대한 콘셉트가 필요했다. '부산행' 때 콘셉트가 안맞아서 떨어진 콘셉트가 이번에 쓰이기도 했다. 또 카체이싱 액션은 처음 기획할 때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폐허가 된 도시에 차를 타고 달리는 신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CG의 힘을 빌렸다"고 답했다.

그는 "'부산행' 때 초등학생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친구 아들들이 '부산행' 속편을 더 기다리고 있더라. 우리 가족들이 '부산행'에 대한 속편이 더 컸다. 그게 정말 신기했다. 내가 만든 영화를 전혀 안 볼 것 같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본 게 정말 신기했다. '반도'를 만들면서 그런 부분을 신경썼다. 보편적인,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했다. 전 연령대가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요소가 됐으면 좋겠다. 다 같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강동원은 "속편을 참여한다는 게 배우로서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연상호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그의 비전과 생각이 좋았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부산행'과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새로운 느낌이었다. 늘 작품을 결정하거나 개봉을 기다릴 때 압박이 있다.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오히려 더 든든했다. '부산행'이라는 작품을 좋아해준 분들이라면 실망시키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 '부산행'을 좋아해준 분은 '반도'를 좋아해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연기한 캐릭터는 합리적이지만 차가울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재난 상황을 맞아 인간에 대한 여러가지 실망감과 그러면서 염쇄적인 측면도 생겼을 것이다. 희망을 잃고 살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와서 민정 가족을 만나면서 변화한다. 잘 훈련된 군인이지만 히어로는 아니다. 오히려 민정의 가족이 정말 히어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이정현은 "'반도'는 연상호 감독으로 더 만족스러웠다. 현장에서 늘 정확한 디렉션이 있었다. 그래서 안전하고 빠르게 촬영도 일찍 끝났다. 민정 캐릭터는 모성애 때문에 폐허의 땅에서 살아 남았다. 민정 캐릭터 그대로 관객이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화려한 카체이싱 연기를 선보인 이레는 "미성년자라 직접 운전할 수는 없었다. 시뮬레이션이나 선배들의 도움으로 멋진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예원은 "사실 이정현 엄마와 강동원 삼촌이 유명한지 몰랐다. 그런데 주변에서 옛날에 유명했고 핫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주변에서 사인받아 달라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니 신기했다. 다 잘 챙겨주셔서 이 자리까지 내가 올 수 있었다. 당연히 선배들은 선배들이라 연기를 보면서 '우와' 하면서 보게 됐다. 빈틈이 하나도 없는 우리 식구들이었다. 나만 잘하면 됐다"고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 지휘라인 유지한 채 수사 진행
갈등 불씨는 남아…이달 말 검찰인사 재충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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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자체적으로 수사하게 됐다는 대검찰청 발표를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 수용 의사로 받아들이면서 파국으로 향하던 양측 갈등이 겨우 봉합됐다.

추 장관은 9일 "장관의 지시에 따라 수사 공정성 회복을 위해 검찰총장 스스로 지휘를 회피하고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은,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이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한다는 명시적 언급은 없었으나, 장관의 수사지휘로 해당 사건에 대한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이미 상실된 상태라는 대검 발표 내용은 장관 지휘가 사실상 관철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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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서울중앙지검 수사라인 그대로…독립수사본부 절충안은 무위로

윤 총장은 전날 김영대(57·사법연수원 22기) 서울고검장이 수사팀을 포함해 '독립적 수사본부'를 꾸리고 수사 결과만 보고받겠다는 절충안을 건의했지만, 추 장관이 곧바로 이를 거부하면서 양측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대검은 전날 추 장관이 최후통첩을 하면서 고지한 시한인 이날 오전 10시 전 추가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파국을 막았다. 대검은 "수사지휘권 상실 상태가 이미 발생해 결과적으로 서울중앙지검이 자체 수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앞서 2일 윤 총장이 소집한 '전문수사자문단' 심의 절차 중단과 함께 수사팀이 대검 등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 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도록 조치하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이후 1주일 동안 양측 간의 치열한 신경전과 함께 갈등이 고조됐지만, 결과적으로 윤 총장이 물러서면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 내용이 거의 그대로 이행된 셈이 됐다.

이에 따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정현 1차장-정진웅 형사1부장'의 기존 수사 지휘라인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대검 등의 간섭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관련자 소환조사, 구속영장 청구 등 수사를 진행하고 기소 여부도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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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 수사지휘권 발동 7일 만에 사태 일단락…긴박했던 1주일

윤 총장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고심하다가 6일 만인 전날 '독립적 수사본부' 구성 방안을 해법으로 내놨다.

지난 3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 자체가 위법·부당하다고 비판해온 다수 검사장의 의견을 고려하면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선 한발 물러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검사장 회의에서는 전문자문단 중단은 바람직하지만, 윤 총장의 수사 지휘·감독 권한을 제한하는 조치는 위법해 재고(再考)를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윤 총장이 다수 검사장 의견을 따를 거라는 예상도 많았다.

이런 가운데 추 장관은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 지휘에 공정성 문제를 공개적으로 수 차례 언급하며 윤 총장에게 수사지휘를 문언대로 따르라고 강하게 압박했다. 장관이 이를 바로잡지 못하면 '직무유기'라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추 장관이 전날 윤 총장의 '독립적 수사본부 구성' 절충안을 즉시 거부하자, 이제 남은 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등 징계 절차 착수 밖에 없다는 관측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결국 사퇴할 것이라는 예상까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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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 갈등 불씨는 남아…이달 말 검찰 인사 때 재충돌 가능성

'검언유착' 사건 수사를 둘러싼 갈등은 일단 봉합되는 듯하지만 올 1월 추 장관 취임 직후부터 이어온 법무부와 대검간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격렬한 전투 끝에 일시 휴전 상태로 보는 시각이 많다.

특히 이달 말로 예정된 검찰 정기인사에서 양측이 또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추 장관은 취임 직후 윤 총장의 측근 참모진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 수사를 지휘한 박찬호 공공수사부장과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 등이 좌천됐다.

당시 추 장관과 윤 총장은 검사장 인사안에 대한 검찰총장 의견 청취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추 장관이 윤 총장 징계를 검토한다는 말도 나왔다. 이번 인사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번 정기 인사도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장관 권한을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 장관은 이미 형사·공판부 우대 등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을 주축으로 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은 다시 한번 요직에서 배제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파워볼사이트
2월 사전계약 시작했으나 가격고지 오류로 계약 중단
가격인상분 143만원 중 회사 90만원 부담키로 결정
3534만~4162만원..개소세 효과로 실제 가격 낮아져
싼타페HEV 제값 받기 위해 내년 출시 가능성

기아자동차 쏘렌토 터보 하이브리드 그래비티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2월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계약을 중단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결국 가격 소폭 조정하며 5개월만에 계약을 재개했다.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고객 반응은 뜨거웠다. 계약 재개 첫날 오전에만 계약건수가 3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000270)는 9일부터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의 수요과 기 출고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등을 종합 고려해 계약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나 가격을 잘못 고지하면서 하루 만인 21일 고객사과와 함께 계약을 중단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 가격을 고지하면서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점을 감안하지 않고 세제 혜택을 더해 가격을 책정했다. 원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쏘렌토는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 점을 고려하지 않고 세제 혜택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세제 혜택 만큼 가격을 낮춰 고지한 것이다.

기아차는 이번에 계약 재재 결정을 하면서 가격에 대해 가장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으로 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 세제 감면액은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총 143만원이다. 이를 가격에 다 포함하게 되면 각 트림별로 143만원씩이 인상돼야 한다.

기아차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분 143만원 중 90만원 정도는 회사가, 나머지 40여만원을 고객이 부담하는 구조로 가격을 책정했다.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3534만원 △노블레스 3809만원 △시그니처 4074만원 △그래비티 4162만원이다. 다만 2월 사전계약 당시보다 개소세율이 5%에서 3.5%로 낮아지는 바람에 실제 가격은 당시 잘못 고지했던 가격보다 더 낮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가격을 불가피하게 조정했으나,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계약 재개와 함께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그니처 트림을 기반으로 완성된 쏘렌토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몰딩과 루프랙, 서라운드 몰딩, 1열 도어 사이드 가니쉬 등 주요 외장 요소에 존재감이 느껴지는 블랙 칼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화했다. 내장에는 볼스터부 볼륨감을 강조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적용해 세련되고 안락한 느낌을 담았다.엔트리파워볼

한편,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이 재개됨에 따라 같은 플랫폼과 엔진을 사용하는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6월 출시된 싼타페는 당초 디젤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태로 인해 출시를 연기했다.

따라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판매 분위기에 따라 출시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다만 쏘렌토가 제값을 받지 못하고 가격을 책정한 만큼 싼타페는 제값을 받기 위해 아예 연식변경으로 내년에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에 대해선 아직까지 거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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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에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권순원 공익위원이 대화하고 있다. 2020.07.0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지은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 진행 중인 가운데, 9일 노사가 첫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올해(8590원)보다 9.8% 인상한 9400원을, 경영계는 1.0% 삭감한 850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경영계가 또다시 삭감안을 제출한 데 대해 강력 반발하며 퇴장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심의가 진행 중인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계의 삭감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東京)에서 9일 2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금까지는 지난 4월 17일 206명이 최다 기록이었다.

도쿄에서는 전일 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1일 이후 1주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복귀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7272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9일 0시 기준 오사카(大阪)부 191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626명, 사이타마(埼玉)현 1327명, 홋카이도(北海道) 1282명 등 다른 주요 지역에 비해 4~6배 많은 숫자다.

신주쿠(新宿) 가부키초(歌舞伎町)의 호스트 클럽 등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밤거리 감염'이 늘고 있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긴급사태 선언 등의 조치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밤거리 외출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뉴스핌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지난 2일 긴급 대책본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밤거리 요주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밤거리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2020.07.03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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