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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7-06 10:19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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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영동지역 최북단인 강원 양양에서 심국시대 신라의 앞트기식돌방무덤이 나왔다. 신라의 최북단 국경선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다.|강원고고문화연구원 제공

통일 이전의 신라의 북쪽 국경은 지금의 강릉 지역인 하슬라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4세기 후반부터 “397년(내물왕 42년) 하슬라에 흉년이 들어 죄수를 사면하고 세금을 감면해주었다”느니, “450년(눌지왕 34년) 하슬라 성주 삼직이 고구려의 변방 장수를 죽이는 바람에 분노한 고구려 장수왕이 서쪽 변경을 침범했다”(<삼국사기> ‘신라본기’느니 하는 <삼국사기> ‘산리본기’ 기록이 등장한다.

그런데 신라와 고구려 국경이 강릉에서 북단으로 35㎞(일반도로 기준) 정도 올라가는 양양이었음을 시사해주는 발굴자료가 나왔다. 강원 양양 후포매리 고분군을 발굴중인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6세기 중엽으로 판단되는 신라의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석실묘)가 확인됐다”면서 “이로써 양양이 삼국시대 신라의 최북단 국경 지역 요충지임을 추정케한다”고 6일 밝혔다. 앞트기식돌방무덤은출입시설을 만들어 추가장을 의도한 매장시설이다. 무덤길은 있지만 널길이 없이 묘실의 한쪽 벽을 뜯고 출입할 수 있도록 한 묘제이다.


앞트기식 돌방무덤. 5세기에 축조한 후포매리 산성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강원고고문화연구원 제공

후포매리 고분군은 해발 300m에 자리한 후포매리 산성의 주변과 그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조사된 1호분은 후포매리 산성의 남동쪽 해발 203m가량의 완만한 비탈길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봉분의 지름은 약 10m 정도로 중소형분으로 추정된다. 조사 결과 무덤방은 구릉을 ‘L’자 형태로 파고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덤방의 규모는 길이 3.3m, 너비 1.86m, 잔존높이 1.52m 가량이고, 반지상식이며 평면은 긴 네모꼴에 가깝다. 무덤의 입구는 너비 92㎝ 가량으로 다듬지 않은 소형 돌로 쌓아 막았다.


앞트기식돌방무덤에서 출토된 유물들. 도굴 때문에 유물 대부분은 없어졌다. |강원고고문화연구원 제공

출토 유물은 도굴 등의 피해 때문에 소량의 유물만 확인됐다. 무덤방 내에서 통일신라 6세기대로 편년되는 뚜껑과 소형잔과 함께 이외에도 금동제 귀걸이, 철로 만든 손칼 등이 나왔다.

지현병 강원고고문화연구원장은 “조사고분 주변에는 신라 왕성인 월성의 축조기법과 같은 토석혼축(돌과 흙을 섞어 쌓은) 산성과 5세기대 무덤조성방식인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등이 100여기 존재한다”면서 “양양지역이 5세기 중반부터 고구려와 신라를 가르는 국경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내몽고의 페스트(흑사병) 의심환자가 5일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중국 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내몽고 바옌나오얼시 보건당국은 4일 우라터중기(烏拉特中旗) 인민병원에서 보고된 페스트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내몽고 당국은 해당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동한 상태다. 내몽고 일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질 가능서도 제기되고 있다.네임드파워볼

페스트는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 등으로 나뉜다. 이번 내몽고에서 발견된 페스트는 림프절 페스트로, 감염된 포유동물이나 벼룩에 물려서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다. 림프절 페스트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감염된다.

잠복기는 2~6일이며, 잠복기 이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페스트는 제때 치료하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24시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고(故) 최숙현 선수와 관련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통화 내용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저녁 한 매체는 임오경 의원이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과 통화를 하며 부적절한 말들을 했다고 보도했다. 임오경 의원은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영화 '우리들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의 실제 모델이다.

보도에 따르면 임오경 의원은 "좋은 팀으로 왔고, 좋게 잘 지내고 있는데 지금 부산 선생님은 무슨 죄가 있고, 부산 체육회는 무슨 죄가 있고 왜 부산 쪽까지 이렇게 피해를 보고 있나"라고 최숙현 선수가 경주시청에서 부산시청으로 팀을 옮긴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안타까워 했다.

이어 임오경 의원은 "다른 절차가 충분히 있고, 징계를 줄 수도 있고 제명을 시킬 수도 있는데 (부모가) 어린 선수에게 검찰과 경찰 조사를 받게 했는지"고 지적한 뒤 "(최숙현 선수가)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하는데, 남자친구와 뭔가 안 좋은 게 있었나"라고 물었다.

시각에 따라서는 최숙현 선수의 부모님을 탓하거나, 구체적인 가혹행위 파악보다 최숙현 선수의 개인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발언들이다.

이같은 논란에 임오경 의원도 같은날 저녁 곧장 입장문을 내 "평상적인 후배와의 대화를 상상 이상의 기사로 쓴 것 같다"며 '짜깁기식 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오경 의원은 "나는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선배로서 보수언론에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체육계의 병폐 개선 의지와 후배들을 위한 진심을 가지고 있다"며 "민주당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임오경의 진상규명이 두려워 이를 끌어내리려는 보수 체육계와 이에 결탁한 보수 언론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최숙현 선수는 검찰과 경찰 조사를 매우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친구와의 녹취록에 나온다. 이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픈 마음의 표현이 왜 잘못됐나"라며 "핸드볼 대표팀 감독 출신으로 선수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평소 신상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한다"고 논란이 된 발언을 해명했다.
doctorj@news1.kr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재개 이후 경기 기자회견장에서 매번 심판 판정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

레알이 최근 5경기에서 3번, 최근 2경기 연속 페널티 파울을 얻어 이 득점 덕에 연전 연승을 달린 탓이다. 팀은 5일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후반 28분 마르셀로가 얻은 페널티를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결승골로 연결했다.파워볼실시간

지단 감독은 "우리가 심판 덕에 이겼다는 말을 듣는 게 지겹다. 우리 선수들은 존중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레알은 빌바오전을 통해 리그 7연승째를 내달렸다. 같은 라운드에서 비야레알을 꺾은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남은 4경기에서 현재 격차를 유지한다면 라리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

지단 감독은 "우승이 확실해지기 전까지 마음을 놓거나 타이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며 "오늘 매우 어려운 경기에서 중요한 승리를 따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서울=연합뉴스) 한동안 잊혔던 '햄버거병' 공포가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터지고 의심 환자까지 속출하면서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은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합병증입니다.

햄버거병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집단 감염이 되면서입니다.

햄버거병은 덜 익은 고기 외에도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오염된 퇴비로 기른 채소·과일을 통해서도 전염됩니다.

장 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감염은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고 설사, 복통, 혈변 등을 일으킵니다.

일반적인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1∼2주 정도 지켜보면 후유증 없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소아와 노인층은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 이후 HUS로 진행될 수 있고, HUS는 단시간 내에 신장 기능을 훼손해 숨지게 하기도 합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가 조언하는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사 전후 및 화장실 이용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는 게 중요합니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평소 변기 뚜껑 덮고 물 내리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은미 기자 주다빈 이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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