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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7-06 10:31 조회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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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 좌완 차우찬(33)이 1이닝 8실점 악몽을 안긴 두산 베어스를 다시 만난다.

차우찬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LG는 시즌 성적 29승24패로 3위 두산에 2경기차 뒤진 4위다. 시즌 상대 전적은 1승5패로 밀리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두산전 악몽을 떨칠 필요가 있다. 차우찬은 지난달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1이닝 6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시즌 최악투를 펼쳤다. LG는 이 경기를 10-18로 내주면서 20일 2-8, 21일 1-3으로 져 두산전 5연패에 빠졌다.

차우찬은 두산전 이후 기복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잠실 키움전은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직전 투구의 악몽을 떨친 듯했는데, 지난 1일 잠실 kt전에서 홈런 2방을 허용하며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류중일 LG 감독은 "키움전 이전(6월 19일 두산전)에도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볼이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 1일 경기도 마찬가지다. 본인에게 안 물어봤지만, 초반에 보니까 몸이 덜 풀려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회부터는 좀 괜찮더라. 트랙맨을 보면 1회와 2회 타점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체크해서 투수 코치나 본인에게 알려준다. 좋았을 때와 나쁠 때는 근소한 차이지만, 그런 것을 알려주고 있다"며 다음 등판부터는 기복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차우찬은 팀과 본인의 반등 계기를 마련하면서 2가지 개인 기록에도 도전한다. 개인 통산 110승과 1400탈삼진이다. 두 기록까지 1승, 1탈삼진을 남겨뒀다. 110승은 KBO리그 역대 22번째, 1400탈삼진은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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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권민아의 폭로 끝에 지민(본명 신지민)이 그룹 AOA에서 탈퇴,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 한마디로 상황을 서둘러 종료시키려는 모양새이다.

권민아는 지난 7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차례 장문의 글을 게재, AOA 활동 시절 10년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그룹에서 탈퇴했다고 폭로했다.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부터 자실 시도까지 권민아의 폭로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권민아의 폭로로 인터넷이 발칵 뒤집어 진 가운데 침묵을 지키던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이 돼서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단 4문장짜리 입장문이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먼저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지민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이어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권민아에 대한 사과는 찾아볼 수 없는, 무책임한 입장문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권민아는 "끝에 다 얘기했다. 반병신 된 상태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하면서 수면제 몇백 알이 회복 안 된 상태로 나 '지민 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귀 담아 들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회사에 지민의 괴롭힘에 대해 토로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

게다가 권민아는 췌장암 말기를 선고 받은 아버지의 병실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고 그렇게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의 상황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스케줄 소화에 급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민아의 폭로에서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방관자이자 가해자이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두루뭉술한 표현 하나로 마무리 하기엔 그 책임이 무겁다. 게다가 사과문 어디에서도 당사자인 권민아에 대한 미안함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저 지민의 탈퇴로 꼬리자르기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멤버간 괴롭힘과 불화 속에 중재자 역할을 하지 못한데다 상황을 방치했고, 멤버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거침없는 폭로로 인한 거센 논란 속에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3일여만에 내놓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짧은 사과문은 진정성도 책임감도 없다는 대중의 질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국회 복귀해 "민주당 독재" 따진다는 통합당

주호영 "의회 민주주의 원칙, 민주당이 깔아뭉개"

노영민 비서실장 겨냥하며 현정권 '강남불패' 정조준

비핵화·윤미향 국정조사, 추미애 특검 카드 '만지작'

민주당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해 달라" 역공

통합당 주장을 '당리당략'으로 규정하며 적극 방어

박지원·이인영 인사청문회, 공수처 출범 놓고 충돌 불가피

CBS노컷뉴스 박지환·김기용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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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3주간의 보이콧을 끝내고 6일 21대 국회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야간 힘겨루기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15일 관례상 야당이 맡아왔던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가져간 뒤, 전국 사찰 등을 떠돌며 민주당을 비판했던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합당은 △'김정은 위원장 1년 내 비핵화'·'회계 부정 의혹 윤미향' 국정조사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충돌 특검 △부동산 폭등·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논란·탈원전이 촉발한 전기료 급등 공세 등 압박전선을 펼치면서 여야 갈등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통합당 국회복귀…현 정권 실정 정조준

주 원내대표는 5일 "건국 이래 최초로 국회의장이 (통합당) 상임위원을 강제 배정했다. 1987년 이후 쌓아 올린 의회 민주주의 원칙을 적폐라며 깔아뭉개고 야당이 차지한 법사위원장 자리를 강탈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 "코로나19 위기를 핑계로 1년에 무려 3차례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35조 원 규모의 예산을 민주당 혼자 심사·통과시켰다"고 압박했다.

이어 "두려워하고 받들어야할 대상은 오직 국민뿐"이라며 "(노영민) 비서실장까지 강남불패를 확신하면서 자기 지역구 아파트까지 팔겠다고 한다.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누가 믿겠느냐"고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민주당이 1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켰고, 청와대 참모와 여권 인사들이 서민들과 동떨어진 부동산 급등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며 여론전을 펼치는 것.

21대 원구성에서 이렇다 할 반격 카드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통합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키면서 국회 복귀 명분을 만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야 협치 정신이 깨진 책임을 민주당에 모두 돌리고 민주당을 반(反)민주 반서민 정당으로 규정하면서, 강력한 야당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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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휴일인 5일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사무실에서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왼쪽)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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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당리당략 정치공세 규정…"국민의 삶 지켜 달라"

민주당은 통합당의 국회 복귀를 환영하면서도 국정조사와 특검 주장은 당리당략에 따른 정치공세라고 판단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의 국회 복귀 발언 직후,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의기억연대는 (검찰에서)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국정조사 대상이 안 되고, 남북관계 등 다른 사안은 상임위원회를 통해서 질의응답이 가능한 사안"이라며 주 원내대표 주장을 일축했다.

또 "통합당은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코로나19 경제 위기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 역시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특검은 원론적으로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에 추진할 수 있다"며 '검언유착'을 둘러싼 법무부와 대검찰청간 충돌이 특검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윤미향 국정조사 주장은) 결국 정의연이라는 시민사회 단체를 국정조사하자는 건데 말이 안 된다"며 "현재 검찰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국조 추진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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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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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회·공수처 출범 두고도 충돌 불가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여야 대치 전선을 넓히고 있다.

통합당은 국회 복귀 직후 가장 먼저 두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을 민주당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외교정책이 허구였다고 날을 세우는 통합당 입장에서는 두 후보자의 대북관을 점검하면서 남북관계 정책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공세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중순 출범 예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보 추천을 두고도 치열한 여론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미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내부 절차에 착수했다.

하지만 현재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7명 가운데 2명을 추천하는 카드를 쥐고 있는 통합당 입장에서는 후보 추천 자체를 지연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이에 후보추천위 6인 이상의 찬성으로 공수처장 후보를 의결할 수 있는 현행법 한계상 민주당이 법 개정으로 야당 추천권을 무력화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공수처 설립 자체를 두고 여야의 '사생결단식' 충돌도 불가피해진다.

앞서 법사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지난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합당이 추천위원 추천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사실상 공수처 출범이 어려워진다. 이는 오히려 공수처법 개정 명분을 통합당이 제공해주는 것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동행복권파워볼

야당의 추천위원 지명권을 뺏을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돼 통합당은 강력 반발했다.

실제로 주 원내대표는 이날도 "(민주당은) 자기들이 계획한 악법(공수처법)을 7월에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며 "한 번도 실시해본 적이 없는 공수처법을 또 개정하겠다고 한다. 생각이 다른 사람의 입을 법으로 막겠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과 통합당은 5일 원내수석부대표간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회동을 열었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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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미국 시민들이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뉴욕시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브루클린|AP 연합뉴스

미국 시민들이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뉴욕시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브루클린|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해 ‘99%는 무해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보건당국자가 5일(현지시간) 명확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보건당국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거리를 뒀다고 지적했다. 일부 언론은 명확한 근거가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책임있는 보건 당국자가 바로잡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미국 시민들이 정부에 대해 갖고 있는 불신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티븐 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독립기념일 축하 연설에서 ‘코로나19 사례의 99%는 무해하다’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국내에서 발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한 국장은 이어 “우리는 모두 그것과 관련된 그래프를 봤다”면서 “그리고 아직 너무 이르기 때문에 거기에 무슨 인과관계가 있는지 추측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연설에서 자신과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하며 “우리는 많은 진전을 만들어냈고 우리의 전략은 잘 굴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약 4000만명을 검사했다면서 “그만큼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99%는 완전히 무해(harmless)하다”고 주장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번주 발표한 통계 가운데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이 인구 10만명 당 102.5명이라는 수치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 국장이 즉답을 피하자 인터뷰 진행자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3분의 1만 무증상자라는 CDC 추정치를 제시하며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틀린 것이 아니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한 국장은 “나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얘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가 말하려는 것은 우리는 백악관 태스크포스에 자료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자료들은 우리에게 이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사람들은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화당이 다음달 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플로리다주가 공화당 전당대회 장소로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 플로리다와 전국에서 이것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를 보면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치명률은 4.6%에 달한다면서 재선을 의식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및 경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기초적인 사실조차 바로잡기를 두려워한다면 감염병 관련 정부 발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는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287만3496명으로, 총 사망자를 12만9870명으로 집계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오픈뱅킹 출범 6개월을 맞아 금융당국은 농협중앙회 등 서민금융기관을 비롯해 증권사들도 이르면 연말께 오픈뱅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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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금융연구원이 주최하는 ‘오픈뱅킹 도입 성과와 발전방향’ 세미나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출범한 오픈뱅킹은 은행의 금융결제망을 표준화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나 출금·이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A은행의 앱을 통해서도 B은행 계좌의 조회를 하고 출금이나 이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보니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실제로 6개월만에 오픈뱅킹의 가입자는 4096만명, 등록계좌는 6588만계좌에 달한다. 중복 등록을 제외해도 가입자는 2032만명으로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72% 수준이다.

하지만 오픈뱅킹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제2금융권의 참여도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전자금융공동망에서 은행의 비중(금액 기준)이 77%이고 제2금융권의 비중이 23%이다.

뿐만 아니라 올들어 주식투자에 나선 소비자들이 많아진 만큼 은행이 아닌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권 역시 오픈뱅킹에 참여한다면 편의성은 더욱 확대할 수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농협중앙회와 우정사업본부,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7개 서민금융기관과 교보, 대신, DB금융투자, 메리츠, 미래에셋대우, 삼성, 신한금융투자, SK, NH투자, 유진투자, 이베스트투자, KB, 키움, 하이투자, 한국투자, 한화투자, 현대차증권 등 17개 금융회사에 참가 신청을 받고 순차적으로 오픈뱅킹 참여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11월까지 전산개발과 테스트, 관련규정 개정 등을 하고 12월에 참가기관별로 오픈뱅킹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카드사들의 오픈뱅킹 참가는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해 오픈뱅킹 출범부터 제2금융권으로 순차적인 확대를 계획한 바 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픈뱅킹의 목표는 금융산업에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고이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금융기관이 오픈뱅킹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까지 오픈뱅킹의 참여가 확대하는 만큼, 보안성 강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은 중요한 과제”라면서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발생할 수 있는 결제리스크는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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