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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7-22 09:42 조회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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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미국 법무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정보 등 각종 기업정보를 표적 삼은 혐의로 중국인 2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중국 국가안전부(MSS)와 연계해 첨단기술 기업과 제약회사, 반체제 인사 등을 겨냥한 해킹을 광범위하게 저질렀으며, 피해 규모가 수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법무부가 중국인 리 샤오위와 둥 자즈를 해킹 등 11개 혐의로 기소한 공소장이 이날 공개됐다.

중국 국가안전부 연계해 10년간 광범위한 해킹 혐의

리와 둥의 해킹 대상은 첨단기술 및 제약,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또 미국과 중국, 홍콩 등지에서 활동한 반체제 인사 및 인권활동가도 표적이 됐다.

로이터통신은 무기 설계도 이들의 해킹 대상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의 해킹 활동은 10년 넘게 이어져 왔는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검사 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생명공학 기업 등의 네트워크 취약성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고 공소장은 설명했다.

최근 각국 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경쟁이 심화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정보 탈취를 노렸다는 것이다.

공소장에 피해 기업의 이름이 적시되진 않았지만,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 텍사스, 버지니아, 매사추세츠주 등에 소재한 기업이 포함됐다고 WP는 전했다.

두 해커의 해킹은 개인적 이익을 넘어 MSS를 위한 것이기도 했으며, MSS 직원으로부터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공소장은 적시했다. 로이터통신은 MSS를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에 비견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훔친 기업정보 가치 수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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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중국 청두전자과학기술대에서 공부했고, 지금까지 빼낸 기업정보의 가치가 수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WP는 전했다.

이들의 ‘지적재산권 도둑질’이 중국기업의 기술 복제와 서구 경쟁자 격퇴를 어떻게 돕는지도 공소장에 설명돼 있다고 WP는 덧붙였다.

이들은 홍콩 활동가의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MSS에 건네주기도 했고, 미얀마 인권단체의 컴퓨터 침입을 위해 MSS 측으로부터 악성 소프트웨어를 전달받는 등 협력해 왔다고 공소장은 설명했다.

존 디머스 미 법무부 국가안보담당 차관보는 “중국은 러시아와 이란, 북한을 따라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부끄러운 나라에 속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는 지난 5월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노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가 이례적 공동 성명을 내고 러시아 해커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과 대학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 법무부의 이번 해커 기소는 미국의 대중국 압박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배우 신동욱이 자신이 앓고 있는 CRPS 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한 신동욱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가족입니다'에서 신동욱은 임건주 역을 맡아 김은희(한예리 분)와 러브라인을 그렸다.

올해 초,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일명 '뼈쌤' 배문정 역을 맡았던 신동욱은 곧바로 '가족입니다'에 출연하면서 2020년 상반기를 바쁘게 보냈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신동욱은 "없을 것 같았는데도 있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실 처음에 감독님과 미팅을 할 때 저한테 벌크업 제안을 하셨다. 왜 그런 이야길 하셨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아무래도 마른 타입이니까 그런 모습으로 사랑을 표현하면, 너무 바람둥이처럼 보일 수 있겠더라. 그래서 벌크업을 하자고 마음 먹고 3~4kg 정도 찌웠다."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도 가지 못했던 신동욱은 집에서 열심히 운동을 해야했다고. 그는 "덕분에 벌크업은 했지만 이렇게 연달아 작품을 하는 건 쉬운 게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신동욱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고 알려진 CRPS 병을 앓아 한동안 작품활동을 쉬어야 했다. 약 6~7년에 달하는 공백기 동안 그는 치료에 전념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2010년 '별을 따다줘' 이후 2017년 '파수꾼', 2018년 '라이브'에 출연하면서 다시 연기를 이어오고 있는 신동욱.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황이라고 전한 그는 "약 먹는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병원 가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다. 촬영하면서도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추운 겨울에는 조금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각자 조금씩 좋지 않은 부분이 있지 않나. 그게 흠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다고 느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욱은 CRPS를 앓는 환우들이 자신을 보며 많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제가 앓는 질병이 사실 많이 힘들다. 그래서 저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고, 힘을 내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출연료도 기부하기도 했다는 신동욱은 "올 초에 의사선생님이 제가 기부했던 돈을 모아 한 명의 CRPS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하더라. 형편이 어려운 분이었는데 이번에 기회를 얻은 거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쁘기도 했고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했다"고 밝혔다.

6년 이상의 공백기 덕분에 현재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신동욱은 "지금은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 생각도 많이 변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데뷔부터 계속 주연만 했더라. 예전에는 다들 주연만 제의를 주시니까 그런가 했는데 이제는 정말 좋은 역할과 좋은 작품,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고 싶다. 돈을 떠나 작품도 많이 하고 싶다. 악역도 해보고 싶고 사극이나 액션도 하고 싶다"며 연기 열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21일 서울 관악구 빌라서 2개월 남아 시신 발견
- 외부인 침입 흔적 無…경찰, 부검 의뢰·생모 행적 추적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서울 관구 한 빌라의 옷장 안에서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영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시신은 옷장 안 종이박스에 담겨 있었으며, 발견 당시 상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는 빌라 관계자에 ‘이사를 가겠다’고 말한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해 경찰은 어머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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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한 빌라에서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MBN 뉴스화면)
지난 2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40분께 관내 주택가에 있는 한 빌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아의 시신은 옷장 안 종이박스 안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해당 빌라 관계자는 세입자인 아이 어머니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갔다. A씨는 ‘이사를 가겠다’고 말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빌라 관계자는 A씨의 집을 찾았고,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고 A씨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빌라 관계자는 A씨 집의 내부 청소를 시작했고, 그러던 중 집 안에 있는 옷장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옷장 속 종이박스에 담겨 있던 아이는 생후 2개월 정도된 남자아이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상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의 집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영아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만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좇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사라진 아이의 어머니(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가족들을 조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비서관 회의 시작 전 김조원 민정수석(오른쪽) 김외숙 인사수석, 강기정 정무수석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참모진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정책 논란에 따른 여론 악화를 인적 쇄신으로 타개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음 주 5~6명의 참모진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교체 대상으로는 김조원 민정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유력하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참모진의 다주택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도덕성 논란이 점화되면서 급속도로 민심 이반 현상이 나타났다. 4·15 총선 승리 직후와 비교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진 것도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든 배경으로 풀이된다.


김조원 민정수석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전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조원 수석은 서울 강남과 송파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한 청와대 다주택 참모진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수석은 노영민 비서실장의 처분 권고에 강한 반감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수석의 후임으로는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청와대 한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여권 관계자도 “김 수석이 부동산 문제로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막판 잔류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총선 전부터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1대 국회 출범을 계기로 원활한 대야(對野) 관계 설정을 위해 교체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후임 정무수석은 비호남권 출신 정치권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훈 국가안보실장 체제 아래 안보실 조직 개편도 병행 준비 중이다. 김유근 안보실 1차장 자리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임명하는 방식이 유력히 거론되고 있다.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은 잔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사의설이 돌았던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역시 잔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실 개편과 맞물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 장관 교체 시 후임으로는 김유근 차장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거론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21일 창원 삼성전에 앞서 인터뷰 하는 구창모. 창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올 시즌 최고 히트상품,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23)다.

매서운 기세, 식을 줄 모른다. 성적만, 구위만 놓고 보면 현재 리그 최고 투수다.

지금 당장 대표팀을 구성한다면? 구창모는 단연 대한민국 대표팀 에이스 후보다. 좌완 에이스에게 주어진 숙명처럼 한·일전 마운드에 오를 1순위 후보.1년 미뤄진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대한 구창모의 생각은 어떨까.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를 앞두고 만난 구창모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해 부상으로 아쉬웠던 만큼 응축된 열망이 더 커졌다. 게다가 대표팀 사령탑은 자신의 성장에 밑거름을 제공했던 김경문 전 NC 감독이다.

"대표팀이요? 물론 욕심 나죠. 올림픽이 올해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웃음) 내년에 열리면 꼭 뽑혀서 김경문 감독님께 보답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지난 해 11월 열렸던 프리미어12 대회. 구창모에게는 아픈 기억이다.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구창모 본인은 물론 대표팀 김경문 감독도 두고두고 아쉬워했던 돌발 상황.

실의에 빠져 있던 차, 한통의 문자가 날아들었다. NC 시절 늘 어렵기만 했던 김경문 감독이었다.

"'너무 낙심하지 말고 잘 추슬러 훗날 같이 할 수 있도록 몸을 잘 만들어 보라'고 하셨어요. 저의 재활하는 과정에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

희망과 목표가 살아 있는 한 절망은 없다. 구창모는 찬란한 내일을 꿈꾸며 지루한 재활 과정을 버텨냈다. 그 시간이 오롯이 최고 투수의 오늘에 밑거름이 됐다.


2017 대표팀 당시 구창모.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대표팀 김경문 감독.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구창모에게 김경문 감독은 은인이다. 일찌감치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끊임 없는 기회를 부여했던 지도자.

"어려웠지만 여러모로 배려를 참 많이 해주셨어요. 제가 선발로 클 수 있도록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 주셨죠."

김경문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그토록 기다렸던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이제는 어엿한 정상급 투수가 된 구창모가 보답할 차례다. 지난 스승의 날 당시 구창모는 김경문 감독에게 안부 전화를 드렸다.

"너무 반가워 하시더라고요. 올해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대표팀에서 꼭 다시 만나자고 하셨어요."

공교롭게도 올 시즌 대표팀에는 좌완 에이스 듀오 공백이 생겼다.

김광현은 빅리그에 진출했고, 양현종은 살짝 주춤하고 있다. 좌완 에이스 공백을 메울 1순위 후보, 단연 구창모다.

운명의 한·일전에 구창모가 선발 등판한다면 그는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본 적 있어요. 일본전이라면 욕심이 날 것 같아요."

NC를 넘어 대한민국 선발을 책임져야 할 좌완 에이스. 무럭무럭 성장해 완전체로 변신한 구창모가 도쿄 올림픽 태극 마크를 정조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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